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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칼국수,수제비 종류와 방법

by sunwook3007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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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칼국수와 수제비의 유래

 

칼국수는 한국의 전통 음식으로, "칼"과 "국수"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칼"은 면을 만들 때 반죽을 넓게 펴서 칼로 썰어내는 과정에서 비롯된 말이며,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면을 뜻합니다. 칼국수는 밀가루가 주로 사용되기 시작한 고려 시대 이후 본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조선 시대에는 서민들 사이에서 널리 먹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칼국수는 노동이 많이 드는 음식으로 특별한 날이나 잔치 때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밀가루가 귀했던 과거에는 보리, 콩가루 등으로 만든 면도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다양한 국물과 재료로 변형된 칼국수들이 존재합니다.

수제비는 한국 전통 밀가루 음식으로, 반죽을 손으로 떼어내 국물에 끓여 만든 음식입니다. "수제비"라는 이름은 손으로 반죽을 떼어낸다는 뜻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옛말로는 "손제비" 또는 "수접이"라고도 불렸으며, 이는 "수"가 손을, "접"이 찢는 동작을 의미합니다.

수제비는 조선 시대 때부터 서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가난한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밀가루가 귀했던 시절에는 밀 대신 메밀, 감자, 옥수수 가루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주로 멸치, 조개, 다시마 등으로 국물을 내고 제철 채소를 곁들여 만든 전통적인 음식입니다.

칼국수 만드는 법

재료

  • 면 반죽: 밀가루 2컵, 물 약간, 소금 약간
  • 국물: 멸치 15~20마리, 다시마 한 조각, 물 1.5L
  • 야채: 애호박 1개, 당근 약간, 양파 반 개, 대파 한 줄기
  • 고명: 김 가루, 다진 마늘
  • 양념: 간장, 소금, 후추
  • 해물 칼국수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첨가합니다. 제철에 따라 바지락, 새우, 각종 조개류, 오징어, 꽃게 등이 있습니다.

만드는 법

  1. 면 반죽                                                                                                                                                                                     밀가루 2컵에 소금을 약간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합니다. 칼국수 면을 찰지고 쫄깃하게 하려면 오랜 시간 주물러서 최대한의 기포를 빼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칼국수 맛집에서는 비닐에 싸놓은 반죽을 발로 밟아서 기포를 빼주기도 합니다.
    • 반죽을 한 덩어리로 만들어 비닐에 싸서 30분 이상 숙성시킵니다.
  2. 면 뽑기
    • 숙성된 반죽을 밀대로 얇게 밀어준 뒤, 넓은 반죽을 접어서 칼로 가늘게 썰어줍니다.
    • 썬 면을 서로 붙지 않도록 밀가루를 약간 뿌려 둡니다.
  3. 국물 준비
    • 멸치와 다시마를 냄비에 넣고 물 1.5L를 끓입니다.
    •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지고, 멸치 국물을 약한 불에서 10분간 더 끓여줍니다.
    • 해물칼국수 에 넣을 신선한 해산물도 넣어주면 깊은 국물맛을 냅니다.
  4. 야채 손질
    • 애호박, 당근, 양파 등을 얇게 채 썹니다.
    • 대파도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5. 면과 야채 끓이기
    • 국물이 끓는 냄비에 준비한 면을 넣고 끓입니다.
    • 면이 익어가면 채 썬 야채와 다진 마늘을 넣어 5분 정도 더 끓입니다.
  6. 완성
    • 간장,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그릇에 담아 김가루와 대파를 고명으로 얹어 줍니다.

수제비 만드는 법

재료

  • 반죽: 밀가루 2컵, 물 약간, 소금 약간
  • 국물: 멸치 15~20마리, 다시마 한 조각, 물 1.5L
  • 야채: 감자 1개, 호박 1개, 양파 반 개, 대파 1줄기
  • 고명: 다진 마늘, 김 가루
  • 양념: 간장, 소금, 후추

수제비 만드는 법

  1. 반죽 만들기
    • 밀가루 2컵에 소금을 약간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합니다.
    • 칼국수 반죽보다는 조금 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많이 치댈수록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반죽이 한 덩어리로 뭉쳐지면 30분 정도 랩에 싸서 숙성시킵니다.
  2. 국물 만들기
    • 멸치와 다시마를 냄비에 넣고 물 1.5L를 끓입니다.
    •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지고, 멸치를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더 끓여 국물을 우려냅니다.
  3. 재료 손질
    • 감자와 호박은 얇게 썰고, 양파는 채 썹니다.
    • 대파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4. 수제비 넣기
    • 숙성된 반죽을 손으로 조금씩 떼어내어 끓고 있는 국물에 넣습니다.
    • 얇게 뜯어 넣는 것이 맛있습니다.
    • 반죽이 물에 들어가 익으면서 떠오르면 감자, 호박, 양파 등을 넣고 끓입니다.
  5. 마무리
    • 국물이 끓으면 다진 마늘을 넣고 간장,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 들깨수제비를 끓일 때에는 국물에 들깨가루를 넣어 주면 됩니다.
    • 완성된 수제비는 그릇에 담아 김 가루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 국물 맛을 더 깊게 내고 싶다면 조개나 홍합 같은 해산물을 추가해 보세요.
  • 반죽에 감자 전분을 조금 섞으면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첨가해 보세요.

수제비와 칼국수는 재료와 국물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음식으로, 비 오는 날이나 추운 날씨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수제비와 칼국수는 국물의 베이스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입니다. 김치를 넣어 끓여낸 김치 칼국수, 김치 수제비, 등도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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